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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미래경영콘서트에서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은 돈 탭스콧의 ‘디지털 네이티브’란 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를 거쳐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대가 바로 넷세대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들 넷세대의 특성을 △선택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개성에 맞게 맞춤 제작하며 △철저하게 조사·분석하고 △약속을 지키고 성실함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협업에 익숙하고 △일도 놀이처럼 즐거워하며 △매사에 스피드를 추구하고 △혁신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이들 넷세대가 보통 부끄러움이 없고 자기중심적인 응석받이로 오해 받고 있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혁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배울점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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