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서울보증, 신용회복 대상자 업무 체결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용회복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대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8일 자산관리공사는 서울보증보험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신용회복대상자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앞으로 소액대출에 대한 보증을 받기로 했다.

공사 측은 "6월 중 금융채무불이행자에게 지원할 대출을 위한 것으로 채무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은 경우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보험금을 수령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사 측 대출재원인 신용회복기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는 평가다.

자산관리공사는 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취업 지원시에도 신원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등 이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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