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베트남 예금보험기구와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06년 10월에 3년 시한으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에 MOU를 갱신했다.
이승우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예보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목표기금제 등 선진 예금보험제도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요청에 따라 중국, 몽골 등 후발 예금보험제도 도입 국가에 대한 제도설립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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