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sbs가 '인기가요' 대신 '2010년 드림콘서트'를 방송한다.
지난 22일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DREAM CONCERT'(이하 드림콘서트) 가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이날 오후 4시부터 방송된다.
드림콘서에는 비, 이효리, 소녀시대, 원더걸스, 비스트, 2PM, 슈퍼주니어, SS501, 씨엔블루, 카라,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티아라, 포미닛, 다비치, 샤이니, 엠블랙, 유키스, 제국의아이들 등 국내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 20여개 팀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3년째 드림콘서트의 MC를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2PM의 옥택연, 배우 신세경이 공동MC를 맡았다. 오랜만에 팬들앞에 나선 SS501를 비롯 2010 상반기를 휩쓴 최정상급 인기가수들과 신인가수들이 총 출동해 빛 줄기 속에서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1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매년 5월 개최되는 행사이며, 판매된 티켓 대금은 배송료를 제외한 전액을 출연자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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