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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운천 후보는 오전 7시 30분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당부한 데 이어 또 다시 전주성결교회와 전주 안비옥 교회로 이동, 선거 유세를 벌였다.
이어 정 후보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주 KBS 방송연설을 녹화한 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동,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 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밖에도 정 후보는 7시 이후에는 전주 코아백화점과 전주 롯데백화점, 그리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 유세에 총력을 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냈다.
한편 정운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29일 MBC 선관위 주관 전북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주로 이전예정인 토지공사와 경남 진주로 이전예정인 주택공사, 두 공사가 합병된 LH공사를 반드시 전주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경남의 힘에 눌린 전북과 김완주 지사는 다 뺏앗길지도 모른다는 패배주의에 빠져 이치에도 맞지않는 분산유치를 주장한다“고 지적하면서 ”(저는) LH공사의 유치를 30년 소외된 전북의 지역장벽을 넘는 첫 바로메터로 선정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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