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DTV, 백화점 쇼윈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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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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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들이 신세계백화점 쇼윈도에 진열된 삼성 3D LED TV
  9000을 살펴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 3D LED TV가 전자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백화점 쇼윈도에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자사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구의 메인 쇼윈도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를 TV 베젤(테두리)과 후면부에 적용하고 7.98mm 초슬림 두께의 기술력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고루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이존성 상무는 "쇼윈도에 TV를 전시하는 것은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9000 시리즈의 명품 감각에 힘입어 '국내 상품도 명품이다'라는 인식 전환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쇼윈도 전시 이후 백화점 가전 매장 내 삼성 3D LED TV 9000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백화점 쇼윈도 전시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명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명품 TV브랜드도 삼성'이라는 명성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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