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지난 5일 비정부기구(NGO)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IT 교육 세미나 '2010 NGO 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NGO 데이'는 NGO 실무자들에게 현업에 필요한 IT 교육을 제공하는 MS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8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MS가 공인한 국내 최고의 IT 기술 나눔 전문가 그룹인 '마이크로소프트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들이 자원봉사 강사로 참여해 NGO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 'NGO 정보화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이 NGO 실무자와 IT 기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NGO를 돕는 것이 곧 소외계층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NGO들이 IT를 통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NGO 정보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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