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더위 제로' 행사...에어컨 판매 확대 나서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에어컨 판매 확대를 위해 '무더위 제로' 페스티벌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제로 페스티발은 △덥지 않으면 20만원씩 돌려주는 날씨 마케팅 △김연아 아이스쇼 초대 이벤트 △60개월 무이자 제로 할부 이벤트 등이다.

40억 날씨 마케팅은 다음달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최고 기온이 30도 미만인 날이 24일 이상이면, 4계절 에어컨을 구매 소비자에게 20만원(제세공과금 본인 부담)을 돌려주는 이벤트다.

또한 에어컨 구매 소비자 1000명을 추첨해 다음달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 기간 동안 4계절 에어컨을 구입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김의탁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7월에 덥지 않으면 에어컨 구매 가격을 20만원씩 돌려 주는 날씨 마케팅을 앞세운 대대적인 여름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면서 에어컨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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