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세청, 주류 안전관리 업무 식약청 이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09 11: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이 개청 이후 현재까지 수행해 왔던 주류 안전관리 업무를 식품의약안전청(이하 식약청)에 이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최근 식약청과 주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1일부터 주류의 모든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를 식약청이 전담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은 주류 안전관리 업무를 식약청에 이관함에 따라 향후 주류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보다 전문적․종합적․선제적 관리가 가능하게 됨은 물론, 국민에게 믿음과 안심을 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국세청은 주류 세원관리 및 이와 밀접하게 연관된 주류제조․유통관리 등 본질적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이 (주류 안전관리 업무) 담당하는 경우 업무성격과 업무량, 인력 등을 감안할 때 세원관리의 부수적 업무로 수행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따라서 이를 국세청이 수행하기 보다는 식약청에서 담당하는 것이 보다 낫다고 판단, 과감하게 이관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