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누가 엄마고 누가 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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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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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무어(47)과 그녀의 딸 루머 윌리스(21)
 
   
야스민 리 본(45)와 모델로 활동중인 그녀의 딸 엠버(20)
 
(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요즘 모녀지간을 보면 똑같은 생기있는 얼굴, 잘빠진 몸매로 누가 엄마이고 누가 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영국의 메일온라인은 9일(현지시간)오늘날 나이든 여자는 젊음을, 젊은 여자는 성숙함을 추구하여 결국에는 엄마와 딸이 자매같아 보이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전했다. 

이같이 자매같은 모녀지간은 할리우드에는 유달리 많다. 예를들어 젊을을 평생 유지할 것처럼 보이는 47세의 데미무어와 그녀의 딸 21세의 딸 루머가 있다.

할리우드 엄마는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자신이 지켜온 자리를 다른이에게 쉽게 넘겨줄것 같지 않다. 지금까지 자기에게 쏟아졌던 스포트라이트를 딸에게 조차 쉽게 양보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분명 딸과 미모대결을 벌이려는 못난 생각은 아닐테지만 말이다.

할리우드 엄마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반 엄마들에게까지 연쇄반응을 일으켰다.
 
과연 할리우드 엄마는 어떻게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유지할수 있는 것일까? 

메일온라인은 이들이 "나이듦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되 여자로서 자신을 포기하거나 아름다워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것."이라 충고하며 "머리를 염색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그와 동시 살아가면서 누구도 피할수 없는 사실, 시간은 흘러간다는 진리를 잊지 않는 것이 우리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 소개했다 밝혔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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