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새우제품 잠정 유통·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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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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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태국산 '냉동흰다리 새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통관 검사 중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된 태국산 '냉동흰다리새우'에 대해 반송조치 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유통 중인 동일 제조회사 같은 품목을 유통·판매 중단했다.

해당제품은 태국 'SEAFAESH INDUSTRY PUBLIC COMPANY‘가 제조하고 (주)농심이 수입했으며  6회에 걸쳐 총 64,800kg가 국내에 유통되었다.

수입된 제품은 주로 새우요리 용으로 중식당 등에 사용·유통됐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 대상인 '냉동흰다리새우(꼬리유)'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유통·판매나 사용을 금해줄 것을 당부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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