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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를 맞는 유니베라는 수요음악회가 오는 16일 개최된다. |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유니베라가 오는 16일 유니베라 에코넷센터 야외무대에서 제29회 수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생명'을 주제로 국내 1호 샌드 애니메이션 작가 '김하준'의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클래식 듀엣 '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샌드 애니메이션'은 모래를 이용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퍼포먼스로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공연으로 관객들은 무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테너 '류무룡'과 소프라노 '김지현'의 클래식 듀엣 '휴'의 무대는 팝페라와 가요, 뮤지컬, 가곡 등의 다양한 장르로 쉽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 시작 전에는 관람객이 직접 샌드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어 친숙하면서도 독특한 무대를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고자 2005년부터 6년째 수요음악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음악회는 오는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유니베라 본사 에코넷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6일에 진행되는 수요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공연장을 찾아와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회 시작 1시간 전부터는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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