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홈페이지가 해킹되면서 애플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AT&T 홈페이지가 해킹되면서 개인정보카드가 장착된 아이패드 사용자 11만 여명의 개인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
이번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아이패드 구매자 가운데는 백악관 비서실장과 뉴욕시장 등 유명인사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T&T는 이 사실을 시인하고 고객들에게 사과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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