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유로 NCAP 충돌안정성 만점 획득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의 중형 세단 뉴 5시리즈<사진>가 유럽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BMW코리아는 6세대 뉴 5시리즈가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 충돌 안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성인 및 아동을 위한 차량 탑승자 보호, 기본 안전 장치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BMW 최초로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또 차량 전면의 유연한 구조와 디자인으로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 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면 범퍼 충돌 시 머리 부상 안정성 측면에서는 최고 점수를 얻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최고점 수상은 충돌시 차체에 가해지는 힘이 다양하게 분산돼 탑승자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 주는 안전성 콘셉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6개의 에어백과, 후면 충격 시 척추 부상을 막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 등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차량은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출시 지난달부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