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미국, 일본 등 해외 관광명소를 비롯해 싱가포르 쇼핑몰 등과 가맹점 제휴를 맺어 14일부터 할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5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첼시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구입시 최고 25% 할인이 가능한 쿠폰북 지급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현지 아웃렛 매장의 안내데스크에서 신한카드와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일본에서는 도쿄 디즈니랜드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익스피어리'에 입점한 상점 등에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주롱 새 공원' 등에서는 각각 입장권을 10% 할인해 준다.
싱가포르의 유명 소품 전문점인 '브래도'와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아이 누오비 프로페셔널'에서는 각각 5%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영국 내 쇼핑몰 '웨스트필드 런던'에서는 VIP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랑스 세느강 유람선 '바토무슈 디너 크루즈'의 경우 탑승권을 40% 할인받는 등 기존 해외 할인 가맹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측은 "이러한 혜택은 현지 해당 가맹점의 티켓 매표소나 고객 안내 데스크에서 신한카드를 제시한 후 할인쿠폰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할인 혜택은 신한카드 결제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mmoy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