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NHN은 네이버를 통해 지난 11일 열린 남아공과 멕시코 간 월드컵 개막전을 2Mbps급 HD 고화질로 생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HD 고화질 생중계 동시 접속자가 8만명을 넘어 일반화질 이용자의 10배가 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생중계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중계 솔루션인 N라이브캐스트를 이용해 생중계했으며 실시간에 가까운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했다.
NHN은 같은 시간 대에 2경기가 진행되는 예선 3차전에는 한 화면에 두 개의 중계창을 띄워 동시에 시청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NHN은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를 HD 고화질로 생중계할 계획이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모바일웹에서도 자체 편집영상을 모바일용으로 변환해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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