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SK그룹의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파나블루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15일 파나블루에 따르면 아직 해양심층수 음료 시장이 성장기에 접어들지 못한 도입기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해양심층수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소재의 광고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또 버스광고 등 옥외광고도 동시에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슈어'를 친숙하게 노출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월드컵 기간 중에는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SK텔레콤이 펼치는 거리응원전에 총 2만개의 '슈어'를 제공한다.
해양심층수 제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MF피트니스클럽과 함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해양심층수의 중요성에 대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싸이클링을 하면서 피트니스 클럽 강사가 해양심층수에 대한 소개와 우리 몸의 미네랄 밸런스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W 서울 워커힐 호텔과 공동으로 '해양심층수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매월 2회씩 개최한다. 호텔 내 전문음식점에서 인기메뉴를 자신이 직접 조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조리비법도 전수받고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 레시피도 평가받을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가정용 프리미엄 워터 '슈어워터바'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파나블루 관계자는 "올해 해양심층수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매출을 1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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