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경기광역자활센터, 지역자활센터 함께 16일 성남, 안산을 시작으로 도내 12개 지역에서 '희망찾기 일자리 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지역자활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했던 일자리 나눔한마당 행사를 고용지원센터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조해 개최, 구직희망자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 행사를 다중집합장소인 지하철역 등에서 개최, 구직활동에 소극적인 저소득 구직희망자에게 일자리 알선은 물론 근로여건 조성을 위한 복지서비스 및 채무상담 등을 연계해 저소득 구직희망자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최 후에도 맞춤형 취업지원교육, 동행면접 및 자조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도는 도내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21개 시.군에서 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고용.복지.교육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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