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저칼로리 '주스 블렌디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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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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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레몬 주스 원액에 잎차 티와 얼음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음료 2종은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에서 저칼로리 신개념을 도입한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다.  

이 제품들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스타벅스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한다.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민트와 그린티를 가미해 상큼한 과일과 부드럽고 은은한 녹차가 조화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해 이국적이며 산뜻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히비스커스는 루비 빛깔의 꽃으로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피로 회복과 소화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음료는 톨 사이즈(355ml) 기준에 155kcal의 저칼로리다. 얼음을 넣고 갈아 만드는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보다 최대 50% 정도 열량이 낮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에 모두 4800원이다.

스타벅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 구입시 즉석에서 확인 가능한 100% 당첨률의 행운권을 증정한다.

1등 100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스타벅스 카드를, 2등은 티 블렌디드 음료 톨 사이즈 1잔과 조각 케익 1개, 3등은 티 블렌디드 음료 톨 사이즈 1잔, 4등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잔을 제공한다. 5등은 음료 무료 업그레이드 등 당첨 행운이 총 10만명에게 제공된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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