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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하병호 사장(사진 오른쪽)이 16일 한국혈액암협회 고흥길 회장(왼쪽)에게 헌혈증 5000매를 전달하고 있다. |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현대백화점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난 5월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39일동안 직원과 고객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것이다.
이는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2004년부터 나눔의 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벌여왔다. 2008년 5000매, 2009년 1만5000매 등 지금까지 총 3만2000매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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