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이화공영(9.51%), 특수건설(6.80%), 삼호개발(4.32%), 동신건설(4.14%) 등 4대강 사업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추진 강행 발언에 상한가까지 올랐던 관련주들은 청와대가 사업을 구간별로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전날 급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정운찬 총리의 4대강 사업 지지 발언에 다시 급등하고 있다.
정운찬 총리는 전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공영은 대통령 발언에 14일과 15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전날 하한가를 기록하고 재반등 중이다. 특수건설과 삼호개발, 동신건설도 대통령 발표 당일과 다음날 급등했으나 전날 급락했다가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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