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17일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곳을 직접 찾아가 음료 무료 증정과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길거리 샘플링은 정오 경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강남, 여의도, 신촌, 시청광장 등을 거쳐 오후 5시 코엑스에 도착해 아르헨티나전을 응원하는 길거리 응원단과 함께 하게 된다.
이벤트 진행에 앞서 잠실 종합운동장에는 코카콜라 대학생 앰배서더와 레이싱걸들이 페트병을 이용한 난타 퍼포먼스를 펼치며 아르헨티나전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전에도 무료 샘플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진행되는 대규모 무료 증정 행사로 6만6000리터에 해당되는 코카콜라 22만개의 대규모 물량이 동원돼 붉은 악마들의 갈증을 풀어주며 함께 뜨거운 응원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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