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수여하는 '2010년 기업 혁신상(2010 IEEE Corporate Innovation Recognition)'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85년 제정된 `기업 혁신상'은 혁신적인 제품, 시스템 등을 개발해 전자·전기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 기업으로는 인텔,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퀄컴 등이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처음 선정됐다.
IEEE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연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기술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개발·적용까지 가능하게 한 업적을 인정해 삼성전자를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시상식은 2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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