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녹색인증 기업 특례보증 실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녹색산업의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그린 하이테크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정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보가 선정한 녹색기술 우수기업이다.

기보는 자체 녹색기술판별표를 적용해 대상 기업을 확대했으며, 이들 기업이 궁극적으로 녹색인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보는 또 제도를 활성화를 위해 각종 우대조치를 시행한다. 부분보증 비율을 최대 90%까지 적용하고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전액 보증한다. 녹색관련 연구개발비, 기술도입비, 산업재산권 등록비, 인력채용에 대해서는 3억원의 추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료도 최대 0.5%감면하고 연대보증인 제도와 심사제도를 완화한다.
 
한편 기보는 앞서 설명회를 통해 시중은행에 특례보증을 소개하고, 은행의 녹색대출과  연계된 상품을 마련하여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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