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통관단계 검사에서 방사선조사 양성으로 판정된 베트남 산 '쥐치포(Dried Seasoned LEATHER JACKET)'제품에 대해 반송 또는 폐기조치 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방사선조사 처리가 허용되지 않은 제품으로 국내 유통 중인 동일 제조사 같은 품목에 대해서도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하고 방사선조사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번 잠정 유통·판매 중단된 제품은 베트남 'VINA KIM‘사가 제조한 것을 대가건해(서울 중구 소재) 등 5개사가 197톤 가량을 수입후 주로 소분·포장해 주로 재래시장 등에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방사선조사 여부가 확인 될 때까지 취급·판매점은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사용 또는 섭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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