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장윤정은 지난 20일 MBC 라디오 FM4U ‘박명수의 두 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악성 루머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장윤정은 유력 정치인 관련 임신설, 미국 도피설 등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여자 연예인이다 보니 심적 고통도 컸지만 그보다 악성 루머로 인해 부모님이 더 많이 괴로워하셨다"며 "사실 확인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루머와 관련해 법적 조치는 물론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 보일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옛 연인 노홍철에 대해서는 "여전히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면서 하지만 "호칭은 바뀌었다"고 말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