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바이오주가 줄기세포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1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날보다 400원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2.50% 상승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줄기세포 기업들의 임상 시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이 가장 개발단계가 빠르다"고 평가했다.
권재현 연구원은 "카티스템은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며 "임상 결과가 우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에서부터 인공관절 시장까지 시장의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현재 회사가 추진 중인 국내외 사업자 선정이 순조롭다면, 국산 줄기세포 치료제의 본격적인 상업화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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