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실내공간 더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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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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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 길이·폭 각각 30·10㎜ 늘어… 휠베이스 동급 최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신형 아반떼<사진>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현대차가 지난 21일 사전 계약에 들어간 신형 아반떼 실내 공간의 제원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보다 실내 거주길이 및 실내 폭이 각 30㎜, 10㎜ 늘었다. 휠베이스(축간거리, 앞.뒷바퀴 사이의 거리로 실제 실내 공간의 너비를 나타낸다)도 2700㎜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티어링휠(핸들)·페달·각종 조작기기 위치도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편의성도 높였다”며 “신형 아반떼는 다이내믹한 외관과 최적의 승차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말 부산모터쇼에서 외관을 처음 선보인 이래 이달 들어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 공개, 공식 블로그·트위터 운영 등 8월 출시를 앞두고 각종 신차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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