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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해 4월 론칭한 유선부문 통합브랜드인 '쿡(QOOK)’이 국내 통신시장에서 홈기반 정보통신(IT) 솔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쿡은 ‘집에서 쓰는 여러 정보통신(IT) 서비스를 내 마음대로 요리한다’라는 의미의 'Cook’과 리모콘의 버튼을 ‘쿡 누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쿡은 지난 1분기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전체순위 1위를 차지했다.
쿡이 브랜드가치 평가 1위를 기록한 것은 론칭 11개월만으로, 지난 2003년 브랜드스톡 조사 이래 최단시간에 1위를 기록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쿡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올 1분기까지 쿡인터넷은 710만, 쿡TV는 124만, 쿡집전화와 쿡인터넷전화를 합한 유선전화는 1960만 정도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특히 쿡의 각 상품을 합친 결합상품에 가입한 가구수는 현재 400만을 넘어섰다. 국내 가구수가 1500만 정도임을 감안하면 30%를 넘는 수치다.
쿡 브랜드가 단기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론칭 시점부터 TV나 인쇄광고에 국한하지 않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툴과 바이럴 마케팅을 결합해 유례 없는 폭발적 이슈를 만들어 냈던 ‘쿡 위성사진’이나 임직원들을 활용한 ‘현수막 걸기’, 소비자를 광고미디어로 활용한 ‘개인광고자 모집’ 등은 빅 모델이나 트렌드에 의존하지 않은 신선한 마케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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