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는 사단법인 꿈에품에와 함께 성남지역 25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어린이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KT는 또 △내년까지 1000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IT공모전 시행 △KT 건물을 활용한 다목적 공간 제공 등 3대 지원계획을 내놨다.
지역아동센터 결연은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400여 개 봉사팀과 1대 1로 진행되며 지역별 희망하는 센터를 추가로 파악해 내년까지 10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KT와 결연을 하는 지역아동센터는 PC, 도서 등 교육 기자재부터 생일과 명절 이벤트, IT교육,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IT 공모전은 UCC콘테스트, 글짓기 대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올 하반기 성남지역 49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된다.
내년부터는 전국 3500여 개 모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 건물의 유휴공간을 지역아동센터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내달 초부터 지역별 신청을 받고 나서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이후 입주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