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료관광 인력 양성 박차

(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통역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7월 중순부터 실시한다.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본부는 제주한라대학과 공동으로 도민 50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통역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보건·관광 관련 학과 할생 및 일반 도민들 중 영어와 일본어 각각 20명, 중국어는 10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의료관광 산업의 이해, 고객 의료서비스와 고객관계관리(CRM), 한자 응대요령 및 의학상식, 의료관련 실무 외국어 등이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 2008년에도 '통역인력 양성교육'을, 지난해부터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주도는 의료관광 산업이 국가적 주요산업으로 그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과 확보가 의료관광 산업의 성공적 추진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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