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무서운 안구건조증 환자의 여름 나기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보다 덥고 습한 것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안구건조증 환자들이다.

냉방을 하게 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평소보다 눈물을 빨리 마르게 해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았던 이들도 건조한 실내 환경 때문에 안구건조 증상을 호소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말라 눈물막의 구조가 불안정해지며 발생하는 질환인데,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느끼며, 눈이 시리고 충혈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대수롭게 여겨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각막 손상과 시력 감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안과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건조한 눈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 대부분 인공 눈물을 사용하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며, 방부제가 함유된 인공 눈물을 과다 사용할 경우 민감한 눈에 안 좋을 수 있다. 또한, 수술은 재발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수술이나 약물 치료에 의존하지 않고 부작용 없이 우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는 일상 생활에서 안경이나 선그라스처럼 간단히 착용 하는 건조한 눈을 위한 안경인 ‘드라이컷 오아시스이’고, 또 하나는 스팀마사지를 하듯 수분과 열을 이용하는 건조한 눈을 위한 고글(안대)인 ‘아이에코 트랜퀼아이즈’이다.

두 제품 모두 호평을 받아 미국과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한국KCL㈜ (대표:조귀형)이 한국총판을 맡아 유통 판매하고 있다.

일본 수입완제품인 드라이컷 오아시스는 건조한 눈을 위해서 특수 제작된 안경인데 제품에 장착된 물캡슐과 특수필름에 의해 눈 주위의 습도를 유지해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눈이 건조하고 시리시거나, 장시간 건조한 환경에서 노출되거나, 독서 / TV시청 / 컴퓨터 등을 많이 하거나, 운전을 할 때 간단히 착용하여 평상시처럼 활동하면 된다. 제품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용과 운전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글라스용이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준다.

미국 수입완제품인 트랜퀼아이즈(tranquileyes)는 특허 등록 제품으로써 눈 주위에 적절한 열과 습도를 일정시간 유지시켜 건조한 눈에 도움을 준다. 하루 40분 정도 '수분 열 요법'으로 매일 착용하면 눈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Robert Latkany 박사(미국 안구 건조증 치료센터 설립자)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트랜퀼아이즈(tranquileyes)는 안약 또는 인공눈물이나 수면안대를 완벽히 대체 할 수 있고, 건조한 눈을 위해 사용하는 그 어떤 제품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Latkany 박사는 트랜퀼아이즈(tranquileyes)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그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실험을 했는데, 모두 눈의 건조함이 완화되었으며, 75%의 환자는 인공눈물 사용을 중지할 만큼 효과를 보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5년 이상 안구 건조증 환자를 치료해 온 Robert Gerowitz 박사도 자연적으로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눈 주변에 열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수분 열 요법’은 검판선 기능 장애를 개선하여 눈물의 기름막 형성을 도와 눈물 증발을 줄여주고, 눈물을 보존하며, 눈의 수분을 복구해 준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도 이미 체험단과 구매 고객들로부터 우수한 성능과 품질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품 문의: 1644-7732
홈페이지: www.eyeoas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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