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국립재활원은 시각·청각장애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2008년 기준 국내에 등록된 시각·청각 장애인은 각각 22만, 23만 명이나 이들에 대한 지원 서비스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지원서비스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더 나은 삶과 재활, 생활정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애인단체와 의료인 대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이 바라본 보장구 서비스의 문제점 △의료인이 바라본 보장구 서비스의 문제점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지정책 △시각․청각 장애인의 보장구 지원서비스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국립 재활원 이번 세미나가 시각·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들에 대한 지원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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