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기존의 준법감시실을 준법지원부로 확대 개편하고 부서 내 소비자 보호실을 신설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당국의 거시정책에 부응해 건전한 금융거래질서 확립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기 위한 조치라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이번에 신설된 소비자 보호실은 광주은행 준법지원부 산하로 ‘고객 만족, 고객 중시’의 가치를 실현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금융 소비자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광주은행은 이에 따라 금융약관 재정비, 금융상품 설명의무, 불완전판매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월 금융상품 완전판매와 소비자 보호에 관한 평가로 한국투자보호재단이 실시한 제3차 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총 31개 펀드판매 평가대상 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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