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5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14개월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0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2.8%로 지난 4월 82.2%에 비해 0.6%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1995년 6월의 83.2% 이후 14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광공업 생산도 화학제품(-1.6%), 의약품(-2.7%)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및부품(4.6%), 기계장비(8.0%) 등의 호조로 지난 4월보다 2.6% 증가했다.
이로써 광공업 생산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 4월보다는 1.2%포인트 줄었으나 지난해 5월보다는 3.8%포인트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지난 4월보다 1.1%포인트, 지난해 5월보다는 3.6%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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