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한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25일째 순유출이 지속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453억원이 들어와 전날 순유출에서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펀드의 환매 규모는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회복한 지난 16일 1000억원대에서, 17~21일 2000억원대, 22일 3500억원대, 23~24일 2000억원대, 25일 4000억원에 가깝게 불어났다가 소폭 유출입을 반복하고 있다.
ETF를 포함하면 794억원이 순증했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64억원이 빠져나가 25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1098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머니마켓펀드로 2717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3218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3조8268억원으로 전날보다 5631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19조7708억원으로 426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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