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대진디엠피가 일본의 가전업체와 협력해 가정용 LED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대진디엠피는 서울 사옥에서 일본의 트윈버드사와 'LED 조명제품에 대한 상호 제품 판매 교류'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진디엠피는 트윈버드사가 보유한 가정용 LED 조명 제품의 공유가 가능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 됐고, 트윈버드사 역시 상업용 조명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진디엠피는 제품 통관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트윈버드사의 신제품을 공급받아 자사 브랜드 'X-Leds'와 함께 국내 유통 거래선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트윈버드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있는 60년 업력의 소형 가전업체로, 지난해 약 15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바 있고, 그중 가정용 스탠드의 경우 연간 판매량만 49만대에 달한다.
박창식 대진디엠피의 대표는
한편 이번 협약으로 대진디엠피는 트윈버드社의 신제품인 LED 베드 라이트(모델명 : LE-H222W)를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고, 트윈버드도 기존 대진디엠피와의 거래 품목을 다양화해 일본 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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