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탤런트 견미리의 전 남편인 연기자 임영규가 폭행 및 재물 파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2일, 서울 중계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과 술을 마시다 한 여성과 시비가 붙어 소란을 피우다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실랑이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임영규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폭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1993년 견미리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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