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영업 본부, 상반기 최고 판매 기록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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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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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본부 네트워크 컨벤션에서 CEO 위르띠제와 전사판매왕을 비롯한 영업본부 임직원들의 모습.

“출범 이래 상반기 최고 실적의 비결? 영업 본부의 경쟁력에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 본부가 최적의 효율성과 경쟁사와 차별화된 정책으로 올 상반기 최고 판매 실적 달성을 견인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시장에 판매한 차량은 총 8만5142대로 이는 2000년 출범 이래 최고 판매 기록이다. 또한 M/S도 6월까지 13.6%를 기록해 작년 10.8% 대비 비약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런 최고 실적 달성의 주역인 르노삼성자동차 영업 담당 수는 2349명 (직영/대리점 포함)으로 인당 월 평균 판매대수는 6대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영업 거점 역시 195개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지만, 거점당 월 판매 대수는 73대로 최고의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르노삼성 출범 때부터 기존의 자동차 영업 방식과 차별화 된 최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기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신입 영업담당 채용과 교육과정은 철저하기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우선 입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사이버 상품 교육 및 자동차 영업에 필요한 필수 내용을 다루는 집합 교육을 6일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배치 받은 거점에서 4주간의 사내 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원스탑' 프로그램이 내장된 노트북을 모든 영업 담당들에게 제공, 지원하고 있다.

원스탑 프로그램은 영업 담당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 구축, 일별·주별·월별 스케쥴 관리가 가능한 셀프 플래너, 본사와 영업 담당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인트라 넷 기능을 갖추어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 때부터 실시하고 있는 '원 프라이스 정책'도 이러한 영업 본부의 경쟁력을 배가 시키는 한 요인이다. 

'원 프라이스 정책'은 신차 출고 시 회사차원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동일한 용품과 서비스 이외에, 영업 담당간에 무분별한 D/C 판매 및 용품 제공 행위를 방지하여, 모든 소비자가 공정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르노삼성자동차 만의 정도 영업 시스템이다.

자동차 업계의 후발 주자로써 차별화된 자동차 문화를 정립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르노삼성자동차의 '원프라이스 정책'은 ‘어느 매장을 가나 르노삼성자동차 차 값은 동일하다’라는 신뢰를 구축해 상반기 최고 판매 실적 달성의 숨은 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렉 필립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영업본부장)은 “작지만 강한 영업 본부를 통해 최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을 창출해 나갈 것” 이라며 “2010년 남은 하반기에도 꾸준한 고객만족을 이끌어 최고 실적은 물론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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