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이 없는 지역의 농공단지 또는 훈련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식 직업훈련'은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에 강의실, 용접·배관 실습실, 전기공사 실습실, 컴퓨터 실습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테이너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은 훈련장비를 탑재한 이동용 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훈련 장비를 기업체로 이동해 현장훈련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6월말 현재 49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7개 과정을 개설해 3715명에 교육훈련을 실시하였고, 10월말까지 8000명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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