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 관내 장애인 위한 성금·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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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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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 이명자 마포장애인복지관장, 최삼규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장, 김용석 마포세무서장이 장애인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 오른쪽부터>.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마포세무서의 세정협의회가 관내 장애인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7일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최삼규 이화공영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교동에 위치한 마포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관내 장애인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고마운 뜻을 내어준 세정협의회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에 최삼규 세정협의회장은 일정 금액의 성금과 청소용품, 의류, 컬러프린터 등의 물품을 박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 구청장 외에 김용석 마포세무서장, 이명자 마포장애인복지관장, 장애우 20여명,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지난해에도 1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으며 마포서와 함께 관내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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