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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지열시스템 관련 특허 2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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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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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벽산건설은 신재생에너지의 한 분야인 지열시스템과 관련해 2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벽산건설이 이번에 특허 등록한 기술은 '상하 융합형 지중 열교환기 및 그 설치방법' 과 '지중열교환기 및 지중열교환기 시공방법'이다.

지중열교환기 및 지중열교환기 시공방법은 기존 지열시스템의 최대 단점인 초기투자비 과다 문제를 해결하는 고효율․저가형 기술로 지열 시스템 신뢰도 향상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지중열교환기는 지하 150m 이상 구멍을 뚫어 지중열을 이용하는데 비해 벽산건설이 개발한 기술은 10m 저심도에 대구경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해 기존 설비와 동일한 효율을 얻을 수 있는 ㅐ것이 특징이다. 시공법이 간단하면서도 20~25% 정도의 저렴한 공사비와 적용범위가 넓어진 점 등이 강점이다.

벽산건설은 이번 2건의 특허 등록 외에 추가적으로 지열 관련 3개의 특허를 진행 중에 있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지중열교환기 및 지중열교환기 시공방법이 보편화 될 경우 지열시스템의 초기 투자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돼 지열시스템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허 기술을 경기도 안성 블루밍 공도 디자인시티의 커뮤니티 시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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