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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립이후 처음 인턴사원 11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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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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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턴사원들이 13일 경기도 남양주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이 회사 창립이후 처음으로 인턴사원 119명을 채용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지난 6월 실시한 인턴사원 채용에 응시한 4500여명을 대상으로 본부장 등의 면접을 거쳐 총 11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현대건설 81명, 현대엔지니어링 32명, 현대종합설계 4명, 현대씨앤아이 2명 등이다.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이들은 13일에는 경기도 남양주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를 방문해 근로자 숙소 집수리와 도서관 도서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인턴사원들은 6주간에 걸쳐 해당 회사의 사업본부로 배치돼 실제 현장견학 등 업무환경에서의 실습과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게 된다.

6주간에 걸친 실습 기간 중 과제평가·현장실습·사업본부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인턴사원에게는 올해 11월 예정된 현대건설그룹 신입사원 채용에 최종 면접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회사 비전인 2015 글로벌 원 파이오니어 달성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인턴사원 채용이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청년실업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의 성과로 서울지방노동청으로부터 '에이스 클럽 인증서'를 받았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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