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천항만공사, '긴급입찰제'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15 0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항인프라 조기구축 목적,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은 목표 대비 124억원 초과 달성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금년도 상반기에 68%의 예산을 조기집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예산인 1940억원 가운데 상반기 집행실적은 1317억원(67.9%)이다. 이는 목표액 1192억원(61.4%)에 비교해 124억원(6.5%)를 초과로 달성한 것이다.

예산의 집행 항목별로 보면 △항만 건설이 1366억6100만원 중 951억6100만원(69.6%) △수역 준설이 427억7300만원 중 258억5600만원(60.5%) 등이다.

공사의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은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방침에 의해 △낭비없는 건실한 예산의 조기집행 △인천경제 조기회복 △인천항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각종 항만 인프라 사업의 조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됐다.

실제 조기집행 실적의 20.2%는 인천 지역업체가 차지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고, 조기집행 항목은 인천신항사업 및 경인 아라뱃길 사업 등 인천지역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 파악됐다.

한편 공사는 예산의 성공적 집행과 발주를 목표로 '긴급입찰제'를 시행해 기존에는 9~10일 걸리던 입찰기간을 4~5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