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전력사용 상승폭 둔화...경제 둔화 신호?

(아주경제 강소영 기자)전국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6월 전력사용량 상승폭이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은 14일 6월 전국전기사용 총량이 3520 억 kw을 기록, 작년동기대비 증가율이 지난 5월보다 6.66포인트 하락한 14.14%에 그쳤다고 밝혔다.

위안강밍(袁鋼明) 칭화대학 교수는 전력사용량 증가폭 둔화는 부동산 과열 억제와 경제성장률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하고 밝혔다.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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