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용률 60.0%, 전국 7대 광역시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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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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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올해 6월 인천시 고용률은 60.0%로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각 0.4%p, 0.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시가 제시한 경인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제활동참가율 및 고용률은 7대도시 평균 60.4%, 58.1% 대비 인천이 62.8%, 60.0%로 각각 2.4%, 1.9%가 높아 7대 도시중 1위며, 전국(62.0%, 59.8%)에 비해 각각 0.8%p, 0.2%p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133만4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천명(0.3%)이 증가했다.이는 희망근로프로젝트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유지, 작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도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2010년 6월 인천시 고용률은 60.0%로 전국(59.8%)에 비해 0.2%p 높은 수준을 나타났다.

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만7천명(9.0%p), 건설업 5천명(4.5%p), 농림어업 2천명(9.3%p)이각 증가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2천명(-4.1%p) 제조업 2만1천명(-6.5%p),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천명(-3.6%p)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농립어업이 전월대비 4천명(17.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30만9천명이고, 임금근로자는 102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는 2만3천명(△6.9%)이 감소했고, 임금근로자는 2만7천명(2.7%)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6월 인천시 실업률 4.3%로 전년동월대비 0.5%p 감소했으며, 전월대비 0.2%p 증가한 가운데  남자는 4.4%로 전년동월대비 1.4%p, 여자는 3.5%로 0.7%p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10.4%)이 감소,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78만7천명, 여자는 5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6천명(0.8%)이 증가했고, 여자는 3천명(-0.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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