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 관광박람회의 한국 홍보관 입구 |
2위는 여전히 대장금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영애(160명, 17%)가 , 3위는 가수 비(101명, 10.7%)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홍콩지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홍콩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0 홍콩국제 관광박람회(ITE) 기간 중 홍콩 소비자 938명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여행의향조사를 실시했다.
홍콩 사람들은 한국여행 중 가장 하고 싶은 활동(중복응답)으로 쇼핑(586명)을 꼽았다. 이어 한국음식체험(496명), 봄꽃·단풍 감상(394명), 스키(27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류스타와 관련된 활동(125명)을 희망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홍콩 내 한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관광공사는 홍콩 소비자들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매년 홍콩 최대 관광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부산·경기도·강원도·충북·경북·전남·광주 등 총 11개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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