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KT&G는 2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2%와 110.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2.4% 감소한 8551억86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3.2%, 110.9% 늘어난 3551억1200만원, 4513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KT&G 관계자는 "유형자산 처분과 셀트리온 지분 매각 등 매도가능처분익 급증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KT&G 관계자는 "내수 부진과 신제품 다비도프 효과가 크지 않아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지만 유형자산처분이익, 외화환산이익 증가 및 외화환산손실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며 금융수익으로 반영되는 셀트리온 지분 매각차익 발생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