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지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는 21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19억6000만달러(주당 1.0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2억6000만달러(주당 1.10달러)의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주식 트레이딩 실적이 5개 경쟁사를 모두 능가하면서 순익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은 79억5000만달러로 5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사전에 예상했던 주당 46센트의 순이익과 매출 79억3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nvces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