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자동차에 탄 채로 음식 주문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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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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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3일 자동차를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인 웅상 드라이브 스루점을 오픈한다.

웅상 드라이브 스루점은 부산과 울산을 출퇴근하는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7번 국도변에 위치했다.

맥도날드는 학교나 대형마트 등 주요 편의 시설이 밀집한 근교에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매장은 새로운 컨셉의 ‘알레그로’ 디자인을 채택, 내외관 모두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카페형으로 꾸며졌다.

웅상 드라이브 스루점은 총 1971.2m2규모의 단독 1층 건물로 112석의 좌석이 준비돼 있다.

영업은 24시간이며 오는 11월부터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맥도날드 제품을 즐길 수 있는 홈서비스도 시행한다.

맥도날드는 매장 오픈 기념으로 24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5000원, 1만원 구매 가격 별 선착순으로 머그컵 및 맥도날드 인형을 증정한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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